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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양올림픽 평창분소인가?☞⊙ 2018-03-12 09:55:25
작성인 홍선영 조회 : 229   추천: 43
<< 오늘이 한 주의 시작인 일요일이니까 이 번 주 금요일인 2월 9일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의 선수들을 참가시키기로 한 미국은 개회식에 부통령 Pence 씨가 오고, 미국은 일본에게도 수상 아베가 함께 참석토록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미국 부통령은 그 자신의 평창에 오는 목적을 올림픽 개회를 계기로 하여,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를 이제는 끝낸다는 선언하겠노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며칠전에 나는 미국이 이번 평창의 개회식에 일본 수상을 참석하도록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이 페북에 글로 쓴 일이 있는데, Pence 부통령의 기자들과의 대담으로 그 목적이 밝혀진 셈이다.
미국은 일본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이기에, 일본의 수상이 참여한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전대통령 Obama 의 정책인 전략적 인내를 끝내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선언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 낌새는 북한의 김정은이도 이미 알게 된 모양이어서 그는 주 UN 대사를 시켜, UN에 동계올림픽 이후에 미국은 북한을 침략하려고 하니 이를 UN 차원에서 막아달라는 요청을 했다.
도대체 미국 본토 어디든 때릴 수 있다면서 기염을 토하던 그 장한(?) 장광설은 어디로가고 UN에 호소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눈꼽만치도 모르고, 모든 참가국이 자국선수들 가슴에 자국 깃발을 달고 참가하는 올림픽에, 개최국이면서도 자국의 태극기마저 일부러 없애어 선수복을 다시 만드는 대한민국 정부를 다른 나라들은 어찌 보며, 어떤 평가를 할것인지 올림픽 역사의 새로운 기형을 보는 국민들은 국기도 없는 나라의 사람중심 인간들로 바뀌는 모양새다.

우리 선수들이 태극기를 옷깃에 새기지 않는 한, 나는 그런 올림픽을 단 한 종목도 보고 싶지 않다.
김규철선생님의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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